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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공익법인 현정회 이건봉이사장, 기해년 음력 정월초하루 신년사

-하나로 뭉쳐 국난과 갈등도 극복하는 민족의 정서로써 나라의번영과 가정의 화목이 깃들기를 기원-

[한국방송/최동민기자] 무술년 음력 섣달그믐날과 겹치는 입춘과 황금돼지해 (기해년) 정월초하루가 다가옵니다.


한해  안정적으로 마무리 잘 되시고 화목하고 편안한 새해 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우리겨레 전통문화와 역사를 살펴보면 음력 섣달그믐날(2019년 2월4일)이  한 해의 마지막이므로 새벽녘에 닭이 울 때까지 잠을 자지 않고 새해를 맞이합니다.


 송구영신의 수세는 지나간 시간을 반성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통과의례이며, 수세의 풍속은 한 해를 정리하고 새해를 설계하는 풍속인데, 이 날 밤에는 밤을 새우기 위해 윷놀이 쥐불놀이 등을  행하였으며  주부들은 세찬 준비로 바쁜 가운데 감주나 과줄, 호박엿 등을 내놓았습니다.


입춘은  태양의 황경이 315°에 와 있을 때이며 봄으로 접어드는 절후로 음력으로는 섣달에 들기도 하고 대체로 정월에 첫번째 절기이며, 정월과 섣달에 거듭 들기도 하는데 올해는무술년 섣달 그믐날과 입춘이 겹치며 황금 돼지 기해년 정월  초하루로  이어져 여러가지 민속 전통행사도 이어집니다.


이러한 경우를 재봉춘(再逢春)이라 하며 "입춘대길"을 대문이나 천장 기둥 대들보에 써붙이기도 합니다.


올 황금돼지해 기해년은 우리 역사와 전통이 살아 숨쉬는 해가되어 인류공영을 위한 세계평화와 통일초석 마련뿐만 아니라 하나로 뭉쳐 국난과 갈등도 극복하는 민족의 정서로써  나라의 번영과 가정의 화목이 깃들기를 염원합니다.


공익법인 현정회 이사장 이건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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