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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2016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 공고

시·도 평생교육 진흥원, 시·군·구 평생학습도시, 읍·면·동 행복학습센터 지원


(한국방송뉴스(주))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은 15일(금)「2015년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을 공고했다.

‘지역 평생교육 활성화 지원사업’은 인생 100세 시대에 대비하여 지역 평생학습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국민 개개인의 전 생애에 걸친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증진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를 위해, ‘평생교육진흥원(시·도)-평생학습도시(시·군·구)-행복학습센터(읍·면·동)’로 이어지는 평생교육 추진체계와 시·도 온라인 평생교육정보망(다모아)를 구축하고, 이러한 추진체계를 기반으로 지역 특성 및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특화 프로그램이 운영되도록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총 5,539백만 원이 지원된다.

세부 지원내용을 살펴보면, 먼저 시·도 평생학습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한다.

지역 평생교육의 중추기관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시·도 평생교육 진흥원의 안정적 현장 정착 및 운영 활성화를 지원한다.

안정적 운영을 위해 최초 선정된 이후 3년간 국비가 지원되며, 올해는 3년차 지원 4개 시·도와 2년차 지원 3개 시·도가 지원 대상이다.

지난 2015년 성과평가 결과(40%)와 2016년 계획에 대한 평가 결과(60%)를 종합하여 3등급으로 나누며, 평균 57백만 원 내외를 지원한다.

둘째, 평생학습도시를 조성한다.

시·군·구가 평생학습 인프라를 구축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신규 평생학습도시 조성, 기존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일반 도시 특성화 지원 3가지로 구분된다.

신규 평생학습도시 조성은, 의지와 여건을 갖춘 시·군·구를 선정하여 지역 내 평생교육 기반(조직, 예산, 인력 등)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7개 내외를 선정할 계획이다.

기존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은, 평생학습도시로 기 지정된 도시가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며, 일반 도시 특성화 지원은, 평생학습도시가 아닌 일반도시들이 특성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향후 평생학습도시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조성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도 단위의 예비심사 결과(30%)와 국가 단위에서 진행하는 본 심사 결과(70%)를 합산하여 지원 대상을 선정하며, 선정된 시·군·구는 학습형 일자리 창출, 고용·복지 연계, 자유학기제와 연계한 지역자원 활용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셋째, 행복학습센터를 운영한다.

주민의 평생교육 요구를 근거리에서 파악하여 주민들이 원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읍·면·동 단위 행복학습센터 운영을 지원한다.

올해는 92개 시·군·구에 평균 31.5백만 원 내외가 지원되며, 2015년 성과평가 결과에 따라 3개 등급으로 구분돼 차등지원 된다.

넷째, 다모아 평생교육정보망을 구축한다.

‘시·도-시·군·구-읍·면·동’으로 이어지는 오프라인 평생교육 체계와 함께, 지역내 평생교육 정보를 검색·공유할 수 있는 온라인 평생교육정보망 구축·운영도 지원한다.

지난해까지 17개 시·도 전체에 정보망 구축이 완료됨에 따라, 올해는 이용 활성화에 초점을 맞추며, 이를 위해 시·도당 10백만 원을 지원해 지역 평생교육정보의 현행화, 국가평생학습포털과의 연계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동 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위해, 오는 20일(수) 서울 서초동에 소재한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사업 설명회가 개최된다.

사업에 지원하기를 희망하는 지방자치단체는 5월 2일(월)까지 사업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선정평가를 거쳐 5월 중 평가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교육부 박춘란 평생직업교육국장은“평생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국민들이 언제·어디서나 원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을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동 사업을 통해 지방자치단체들이 평생교육에 더욱 관심을 갖고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에 맞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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