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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허성무 창원시장, 청소년밥차 봉사 참여한 까닭은?

지난 6월 당선인 신분에 이어 합성동서 청소년밥차추진위원회와 배식 참여

[창원/윤감제기자] 허성무 창원시장이 지난 금요일 저녁 뜻깊은 봉사활동에 참석했다. 허 시장은 23일 오후 6시부터 마산회원구 합성동 국민은행 사거리에서 청소년밥차추진위원회(대표 이은경)의 무료 배식에 자원봉사로 동참하였다. 지난 6월 시장당선자 신분으로 청소년 밥차 봉사활동을 한 후 두 번째 ‘동행’이다.

청소년 밥차는 합성동에서 매주 금요일 거리 청소년들에게 무료로 끼니를 제공하고 있다. 이날 쌀쌀한 날씨에도 많은 청소년들과 학생들이 어묵을 받기 위해 삼삼오오 모여들기 시작했으며, 허 시장은 따뜻한 어묵 국물 등을 나눠주고, 기념촬영까지 응해주며 거리에서 시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청소년들도 따뜻한 먹거리로 쌀쌀한 날씨에 움추렸던 가슴을 펴는 모습이었다.

허 시장은 “국비 확보 등 바쁜 일정이지만 시민들을 직접 만날 때마다 힘이 난다”며 “시민들을 대할 때마다 ‘초심을 잃지 말아야지’하는 각오를 새롭게 다지게 된다”고 말했다.

허 시장은 “청소년과 관련해, 가정 밖과 거리 배회 여성 청소년을 위해 상담, 주거, 학업, 자립을 지원할 수 있는 청소년쉼터를 설치하여 2020년부터 운영할 계획”이라며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청소년 중심의 ‘창원형 소통 쉼터’로 내 집 같은 공간의 새로운 운영모델을 적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청소년밥차추진위원회는 2017년 10월부터 거리 청소년에게 한 끼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학부모 대표 등으로 구성된 시민단체이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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