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윤감제기자] 2018.9.12일(수) 오전10시30분 신마산 서항부두 옆 태풍매미 추모공원 에서 희생자 15주기 추모제 행사를 했다.
태풍매미 유족회 주최측 과 주관사 인 '용수암' 주지 대비스님과 용수보살(고필금) 추모공연 천도제행사와 장학금 전달식 도 함께 진행되었다.
태풍매미 추모장학 사업회 유봉용회장의 인사와 김경수경남도지사 ·김지수 경남도의회의장 · 박종훈 경남교육감 · 허
성무 창원시장 · 이찬호 창원시의회의장 · 이주영 국회부의장 · 윤한홍 국회의원 · 최재범 창원대총장 여러 지역 인사들의 추도사와 정계환 태풍매미 유족회 대표의 인사로 마쳤다.
태풍매미 유족회 는 지금까지 6년동안 해마다 돌아 가신 고인들의 아픔을 달래 주기 위해 어려운 환경인데도 고인들의 슬픈 한을 풀어 주기 위해 봉사를 해온 마산합포구 자산서1길 1-18 '용수암' 055-241-7665 거주하고 있는 주지 대비스님과 용수보살(고필금) 두분께서 자금을 드려 과일과 음식을 준비 해 추모공연과 천도제를 지냈다. 유가족들은 슬픔에 눈물을 삼키기도 했다.
해마다 유족회 에서는 '용수암'에 항상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어러운 학생들에게도 장학금도 전달하고 이렇게 솔선수범으로 봉사하는 분들을 그냥 보고 넘어갈수는 없지 않은가 경남도지사 · 창원시장 · 경남경찰청장 여러기관장 분들은 그냥 표창장 으로만 주는것으로 만족 할것이 아니라 이런분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줄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것도 좋을 듯 싶다고 생각을 다시 한번 해 본다.
누구의 도움을 받아 남을 도와 주는것도 아니고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어려운 사람들을 도운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함을 느끼는 이 두분의 마음은 정말 부처님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