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 삼동면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1일 삼동면종합복지회관 앞에서 아름다운 마을 가꾸기 실천을 위한 재활용품․헌옷 수집 경진대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면내 22개 마을 새마을부녀회장 전원이 참여했으며, 각 마을의 회원들과 함께 쌀쌀한 날씨에도 분리한 고철, 캔, 유리병, 플라스틱, 폐지 등 재활용품과 헌옷 총 20톤을 내 놓았다.
김대홍 삼동면장은 “이번 경진대회 준비를 위해 그간 노력해 온 새마을부녀회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면민 발전과 깨끗하고 아름다운 삼동면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재활용품 판매 수익금은 오는 어려운 이웃돕기와 소외계층을 위한 공익사업에 쓰여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