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윤감제기자] 경상남도는 6일 도청 서부청사에서 산사태 예방‧대응 추진상황 점검으로 태풍과 집중호우에 대비하고, 유관기관 협력체계 강화를 위해 ‘2018년 산사태방지 관계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18개 시․군 산사태 담당자 등이 참석하여 2018년 산사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성과 분석과 사천‧의령지역 산사태 대비 우수사례 및 미흡한 점을 보완하였다.
또 시군별 산사태방지 대책 추진 상황과 태풍‧집중호우 대비 방안, 유관기관 협업 방안 등을 토론하고 올해는 산사태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결의했다.
회의를 주재한 서석봉 경상남도 산림녹지과장은 “산사태 관련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과 신속한 대응, 복구 지원활동 강화가 요구되며, 산사태 취약지역은 위험요인 사전 점검, 주민 대피체계 구축으로 태풍과 집중호우에 적극 대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경상남도는 10월 15일까지 산사태대책상황실을 운영해 태풍·집중호우 등 기상상황에 따라 단계별(주의·경계·심각)로 24시간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