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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보다 프로 같은 감성으로 노래를 그리는 그들,

평택시 합창단 제41회 정기연주회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평택/김한규기자]  프로보다 프로같은 감성으로 노래를 그려내는 그들,

 

평택시 합창단 제41회 정기연주회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평택시 합창단 제41회 정기 연주회.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평택시민을 위한 앵콜 합창뮤지컬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항상곁에 있기에 당연한 존재가 되어버린, 그래서 사랑과 감사를 표현하기에 인색했던 우리...

 

평택시 합창단 41회 정기연주회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가 지난 53일 목요일 늦은 730분에 평택남부문예회관 대공연장에서 700의 관객석을 매진 한채 성대히 연주됐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을 주제로 레파토리를 구성해 올려진 무대위의 50여명의 합창단 의 하모니는 연주되는 80여분동안 심금을 울리며 가족에 대한 사랑의 설레임으로 충만케 하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특히 단원 중 부자(父子)아버지,(김경호 원곡/JTBC ”팬덤싱어. 수록곡) 연주 때는 공연

내내 숙연한 감성에 뜨거움으로 연주시간 흐름마저도 잊게 했던 감동적인 순간이였다.

 

평택시 합창단(혼성)은 그 역사가 깊다.

필자 또한 젊은 시절 평택시 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위해 음악(성악)전공자를 주측으로 한 합창단원들을 섭외하기 위해 현 지휘자 이주훈씨와 동분서주하던 때가 어느덧 20여년전 일이기 때문이다.


열악하고 부족한 연습공간속에서도 열정하나만으로 합창단 단원으로 합류하면, 신기한 마법(?) 으로 멋진 하모니를 만드는 지휘자 이주훈씨,

대학시절부터 음악인으로써의 사명감과 학구열이 유난히 대단했던 그는, (우리 고향 평택의 음악문화를 견인하고 있는 평택시 합창단의 연주가 41회를 맞이합니다. 이 정기연주회는 매년 2회씩 뜨거운 열정으로 만들어 가는 우리 합창단의 역사의 기록입니다.) 라고 말한다.

 

이 기록들은 20여년의 세월동안 꾸준한 인내와 열정, 그리고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해 서로에게 따뜻한 보듬의 감성과 여유를 구현하기 위한 깊은 내면의 그의 고뇌가 엿보인다,

 

 

(빛나야할 단원들을 위해 무대를 비워주고 객석에서 지휘를 하는 이주훈 지휘자)

 

지자체의 열악한 지원과 관심에도 불구하고. 오직 순수한 합창의 아름다운 하모니를 통하여

숙성된 음악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지휘자 이주훈 씨, 그가 이끌고 있는 50여명의 아마추어 합창단 그들은, 프로보다 프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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