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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립합창단 ‘2018 신년음악회’ 무대 마련

[울산/진승백기자] 울산문화예술회관은 1월 25일(목) 오후 8시 울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울산시립합창단이 제102회 정기연주회(위대한 합창 명작 시리즈Ⅰ) ‘2018신년음악회’를 무대에 올린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푸치니 탄생 160주년이 되는 해로서 울산시민들과 함께 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 볼 수 있는 뜻깊은 음악회를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1부 무대에서는 푸치니의 첫 번째 대규모 음악작품 미사곡 ‘Messa di Gloria’를 선사한다. 4성부 혼성합창과 오케스트라, 테너 솔로와 바리톤 솔로를 위해 작곡되었다. 오페라를 제외하고 제일 규모 있는 작품으로 널리 알려져 있어 전례용 미사곡이 아니라 무대용 오페라처럼 작곡된 대작으로 유명한 곡이다.


휴식 후 2부 무대는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 외국 합창곡‘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Dona Nobis Pacem)’와 새해 첫 출발을 담은 ‘희망의 나라로’ 등을 합창하며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연주를 더욱 다채롭게 장식하기 위해 한양대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1990년 이탈리아 Bologna Conservatorio를 졸업하였고 La Scala 극장 등 전 세계 주요 극장에서 다수 오페라 주역 공연을 했으며 현재 한양대 음악대학 성악과 교수인 테너 이원준과 이태리 베네밴또 국립음악원과 산타 체칠리아 국립 아카데미 등 최고의 음악학교에서 수학하고 세계 주요 극장에서 약 30편의 작품에서 300회 이상 주역으로 활동한 베테랑 성악가 바리톤 우주호가 출연하여 감동의 깊이를 더해준다.


관현악 반주로는 품격 있는 클래식 선율로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의 문화와 예술을 이끌어가는 울산시립교향악단이 함께 한다.


진부호 관장은 “많은 울산시민들이 이번 공연 관람으로 마음의 풍요와 여유로움을 느끼시길 바란다. 위대한 합창 명작 시리즈를 통해 품격 있고 수준 높은 공연으로 시민 여러분에게 다가가겠다.”라고 말했다.


입장료는 Vip석 2만 원, R석 1만 원, S석 7,000원, A석 5,000원이며 회관회원은 30%, 단체(10매 이상) 20%, 학생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예매 및 공연 문의는 울산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ucac.ulsan.go.kr) 또는 전화 052) 275-9623~8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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