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김한규기자] 서울 송파구가 중소기업 우수제품 특별기획 판매전을 개최한다.

송파구는 22일부터 28일까지 잠실 롯데백화점 지하 트레비 분수광장에서 관내 25개 우수 중소기업의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는 특별기획 판매전을 연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이번 판매전을 통해 제품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의 매출 상승은 물론 브랜드 이미지 개선과 홍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구는 중소기업 제품의 판매촉진을 위해 매년 4차례 이상 특별판매전을 열고 있다.

특별 기획판매전은 송파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우수 제품을 알리고 송파구의 중소기업 상생정책을 홍보하는 기회가 될 전망이다.

7일간 열리는 판매전에서는 의류, 생활용품, 침구류, 패션잡화 등 1250여종의 상품을 판매한다. 행사 참여업체는 송파구 상공회의 추천을 받았으며 올해부터는 신규 참가기업을 10%씩 우선배정한다. 제품 판매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