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광양교육지원청은 30일(수) 3층 마음뜨락실에서 관내 상담업무 담당자(Wee센터 및 Wee클래스 전문상담교사, 전문상담사 등 전문상담인력) 31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및 학생상담 활성화를 위한 연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Wee프로젝트는 위기학생 대상 각종 지원체계를 갖춘 종합적인 학교안전망 구축사업으로 교육청-단위학교-지역사회 유관기관의 적극적 협력을 통해 학생들의 학교적응력 향상을 위한 전문적인 상담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신학기를 맞아 학생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광양교육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단위 학교의 상담 방향을 공유하고 Wee프로젝트 업무담당자의 전문성 신장 및 정보교류를 통해 학생들에게 보다 나은 상담활동을 제공하고자 추진됐다.

‘학생상담의 현실 치료적 접근’이라는 주제로 정선주 소장(정선주부모교육센터)이 강의를 맡아 진행했으며, 심리적·정서적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우리 학생들이 성공적 자아정체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상담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으로 심도 있게 진행됐다.

민영방 교육장은 “우리 학생들이 즐겁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서는 Wee프로젝트 담당자들이 많은 역할을 해 주어야 한다.

특히, 학교 적응력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지원과 함께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광양교육의 주체로써 노력해 나가야 할 것이며, 학교상담자로서의 지식과 경험을 축적하여 현장에서 적절하게 개입할 수 있는 능력을 적극 발휘할 수 있도록 활동해 주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