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KIPFA)가 한 해 동안 새롭게 발표된 혁신적인 IoT분야(인터넷기반 확장 산업분야)의 제품, 서비스들이 갖는 혁신성과 우수성을 평가하는 영향력 있는 시상식인 ‘IOT 이노베이션 어워드’의 후보 등록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IOT 이노베이션 어워드’는 커뮤니케이션의 영역을 넘어 사물과 산업 전반으로 그 영향력을 확대해가고 있는 사물인터넷 분야의 혁신적이고 건강한 발전을 도모하고 관련 산업 생태계와 인터넷생태계 간의 균형있는 조화를 견인하기 위해 제정된 시상식이다.

국내 최초 IoT분야 시상식인 본 어워드는 △스마트홈/가전 △건강/의료 △교통 △에너지 △환경 △배송/관리 △스마트팩토리 △스마트팜 △스마트시티 △스마트생활 △IoT 솔루션 △IoT 보안/인증 등 총 12개 분야를 통해 보다 광범위한 기업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있다.

2016년 6월~2017년 4월 기간 동안 개선되거나 새롭게 구축된 IoT분야 제품과 서비스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후보 등록은 6월 9일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무료로 등록이 가능하다.

후보 등록 시 Group A(대기업 및 공공기관), Group B(중소형 기업 및 국내 IoT 기반의 스타트업)로 구분 접수하며 산업 및 기업간의 형평성을 고려한 평가가 진행된다. 융복합으로 상징되는 뉴ICT 생태계에서의 상생을 도모하며 뛰어난 ICT 인프라와 변화대응에 민첩한 중소기업과 스타트업들에게 새로운 기회의 장을 제공코자 한다.

심사는 본선평가(6월 12~16일), 결선평가(6월 21일)로 진행되며 현직 IoT분야 재직자 및 산·학·연 전문가 등 500여명으로 구성된 IOT이노베이션 평가위원단(전문평가위원, 최고평가위원)이 온라인 평가 및 최고대상을 선정하는 PT심사에 참여한다.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 김철균 회장은 “IOT 이노베이션 어워드 2017을 통해 국내 인터넷 기반 확장 산업(IoT, WoT 분야)의 제품서비스의 개발을 위한 동기 부여 및 개발의욕을 고취시킬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신청 및 문의는 아이어워드위원회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