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최홍규기자) 전라북도는“산업통상자원부의‘2017년도 풀뿌리기업 육성사업' 공모에 2개
사업이 우수평가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한국형 목조건축 부자재산업 육성지원 사업」,
「바이오컨버젼기술기반 기술혁신형 전북 바이오산업육성 프로젝트」
사업으로 3년간 국비 32억원 등 총 48억원이 투입된다.
「한국형 목조건축 부자재산업 육성지원 사업」은 한국형 목조건축 부자재산업 고도화를 위한 한국형
프리컷 결구부 개발, 편백오일 함유 우레아 캡슐 개발, 열처리 압축 편백 강화단판 개발 및 실용화 등을
추진하며 총 사업비는 국비 16억 등 총 25억 7천만원이 지원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전일목재산업, 에이플러스아로마, ㈜럭키목재, 청웅편백,
㈜삼보건축자재 등 지역의 5개 기업이 컨소시엄을 구성, 협업으로 추진한다.
「바이오컨버젼기술기반 기술혁신형 전북 바이오산업육성 프로젝트」사업은 전통 바이오식품의
고부가가치화를 위해 발효미강 소재 이용 기능성 장류 제품 개발, 순창콩 곡물발효 프로바이오틱스
제품 개발 등이 추진되며 총 사업비는 국비 16억원 등 총 22억 3천만원이 지원된다.
이 사업은 (재)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舊 순창군 발효미생물관리센터)이 주관하고, (농)순창장류㈜,
제너럴네이쳐㈜, 전북대학교 산학협력단 등 지역 3개 기업 및 기관이 참여하여 추진한다.
전라북도는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을 통해 참여․수혜기업 매출증대(79억원)와 고용창출(48명)은
물론 지역 특화산업 기반이 더욱 공공해 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전북도 관계자는 “다양한 지역 특화산업을 발굴하고, 산ㆍ학ㆍ연ㆍ관 등과 협업을 통해 타 산업과의
융ㆍ복합 실현으로 매출증대, 고용창출 등 파급효과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