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1 (월)

  • 맑음동두천 11.6℃
기상청 제공

경제

카드 한 장으로 즐기는 전북관광

신용카드 형태의 투어패스는 한옥마을권, 1일권, 2일권, 3일권과 함께 스마트폰 모바일권으로도 발매됐다.

(전북/최홍규기자) 전북도가 전국 최초로 도입한 전북투어패스의 공식 발매를 알리는 선포식을 열고 홍보활동에 돌입했다.
카드 한 장으로 싸고 편리하게 전북관광을 누릴 수 있는 '전북투어패스'가 본격적으로 발매되기 시작했다.
전북도는 15일 오후 군산 근대역사박물관에서 송하진 도지사, 도내 시장과 군수, 도의원, 관광업계,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북투어패스 발매 선포식을 가졌다. 

송 지사 등은 투어패스를 이용해 이용시설을 체험하고 '한국체험 1번지 전라북도'와 '전통문화 1번지 전주'를 비롯한 시·군별 브랜드도 선보였다.
투어패스는 카드 한 장으로 도내 전역의 문화유산, 자연, 관광, 숙박, 공연 등을 즐기면서 무료 또는 할인혜택을 받는 서비스로 전국 최초로 도입했다.
전북투어패스는 도내 주요 관광지와 맛집, 숙박시설 등을 싸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어 전북지역 관광산업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투어패스로는 관광지 60여 곳, 시·군 공영버스, 공영주차장(무료 2시간)을 이용하고 1천여 개 맛집과 숙박시설, 공연 및 체험을 편리하고 값싸게 즐길 수 있다.
신용카드 형태의 투어패스는 한옥마을권, 1일권, 2일권, 3일권과 함께 스마트폰 모바일권으로도 발매됐다. 

투어패스 도입으로 전통문화, 생태자원, 농산어촌 등 풍부한 관광자원이 통합 연계돼 관광객 체류시간이 길어지고 관광산업이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전북도는 투어패스를 FIFA U-20 월드컵,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 등 대규모 국제행사와 연계하고 2017 전북방문의 해 선포식, 관광홍보대사, SNS 등에 적극적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전북투어패스 가격]




종합뉴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