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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농업 스타트업 주역, '미래농업대학' 인기 후끈!

교육신청자 몰려 원서접수 조기 마감

(한국방송뉴스(주)) 올해로 12기째를 맞는 미래농업대학과정에 정원(30명)을 훌쩍 넘어서는 40여명의 교육희망자가 몰려 신청기한을 한달여 앞두고 원서접수를 조기 마감하고 최종 34명을 선발하여 교육과정 운영에 들어간다고 강원도는 밝혔다.

오는 4월 4일(월) 대학은 미래농업교육원에서 개최되는 입교식을 시작으로 희망찬 6개월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이 교육은 전국 지자체 유일의 농업인 대상 장기 합숙교육으로 지난 2005년 개설 후 지난해까지 총 11기수 졸업생을 배출하였으며 금년 9월말까지 창업설계, 영농기술, 유통·마케팅, 농장실습, 6차산업 해외연수 등'농식품창업 AtoZ 패키지형'교육을 받는다.

최문순 강원도지사 공약사업인'귀농인 정착금지원사업'과'청년 농산업 창업지원사업' 및 '강원도농어촌진흥기금(저리융자)'등 정책사업과 연계지원으로 수료 후 안정적으로 창업·정착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마련하여 더욱 활력 있고 내실 있는 교육 운영이 기대된다.

12년이라는 역사속에 미래농업대학 졸업생들은 도내 각지 다양한 분야에서 부농의 꿈을 실현하고 있으며 강원 농촌에서 성공적인 정착을 이루며 활약하고 있는 선배 졸업생들은 이제 후배들을 위한 멘토로서 강연에 나서고 있다.

지난 2009년 고려대 졸업 후 귀농창업을 결심한 6기 졸업생 이경영씨(42세, 평창 미탄)의 성공사례를 시작으로 금년에도 선배졸업생들의 창업 성공사례 강연이 이어질 예정이다.

미래농업 인재양성 인큐베이팅 기능으로 젊고 유능한 인력의 농촌정착을 지원함으로써 농촌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더욱 체계화된 교육운영과, 졸업생네트워크 강화 등 교육생이 체감할 수 있는 인력육성 프로그램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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