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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학생입니다 학생인권 다룬 웹툰 공개

서울시교육청, 인권친화적 학교문화 조성 내용…책으로도 제작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서울특별시교육청이 학생 인권을 주제로 다룬 최초의 웹툰을 완성해 공개했다.

서울특별시교육청은 1월11일 학생과 교직원 모두의 인권이 존중되는 학교문화 조성을 위하여 기획·제작한 “전√학생입니다”란 제목의 학생인권 웹툰을 완성해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1일 1화를 공개하며 연재를 시작한 이후 단시간 안에 많은 독자층을 확보하며 업데이트 알림 1순위를 차지하고 있는 이 작품은 서울시교육청 주요정책 홍보물 제작의 일환으로 진행하였으며, 일반적인 제작 형식을 탈피하여 학생들이 즐겨보고, 좋아하는 웹툰 형태로 최초 제작하였다.

서울시교육청은 학생 인권이라는 주제를 당사자인 학생들이 친숙하게 보고 생각해보도록 하기 위하여 《라면 대통령》 등 청소년들에게 인기 있는 웹툰을 연재하고 있는 인기작가 명랑, 신얼과 함께 작품을 제작하였다.

작품명 “전√학생입니다” 는 ‘전 학생입니다.’와 ‘전학생입니다.’의 중의적인 뜻으로, 작품 속에서 학생 인권에 대해 전혀 인식하지 못하고 있던 주인공 ‘라수호’와 ‘라수현’ 쌍둥이 모범생이 전학생 ‘정가윤’의 등장을 통해 학교에서 누릴 수 있는 학생의 권리에 대해 자각하고 변해가는 모습을 묘사하고 있다.

‘이게 다 너희 잘 되라고’를 1화로 ‘문제의 전학생’, ‘학생이 학생답게’, ‘아이들의 생각’ 등 총 4화로 구성된 이번 작품은 1월 11일로 연재가 완료되며, 2월 중 만화책으로도 제작하여 서울 각급 학교에 학생인권교육 자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조희연 서울특별시교육감은 “이번 ‘전√학생입니다’ 학생인권 웹툰은 학생들에게 민주시민으로서의 성숙한 인권의식을 함양하고, 학생과 교직원 간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혀 학생, 교직원 모두의 인권이 존중받는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의 “전√학생입니다” 학생인권 웹툰은 인터넷과 스마트폰으로 볼 수 있으며, 서울시교육청의 서울교육소식 홈페이지와 올레마켓(KTOON)을 통해서도 구독할 수 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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