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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 하수도 맨홀뚜껑 200여개소 우선 교체에 2억원 투입

15년 이상 경과된 노후 시설물 전체 수량의 약 80%


(한국방송뉴스(주)) 관내 주간선 도로상에 설치된 하수도 맨홀뚜껑이 노후화로 인한 파손, 침하 등에 의해 차량통행 및 소음 등의 시민 불편이 지속으로 발생함에 따라, 단계적인 시설 개선에 착수했다고 동해시는 밝혔다.

시에서 분석한 자료에 의하면, 관내 주간선 도로를 포함한 주요 시가지도로 등에 설치된 하수도 맨홀의 경우, 작년 연말을 기준으로 총10,210여개의 하수도 맨홀이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치 연도별로 보면, 2000년이전은 8,210여개, 2010년이전은 1,130여개소로, 15년 이상 경과된 노후 시설물이 전체 수량의 약 80%에 달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따라, 시에서는 노후 하수도 맨홀 등 시설물 일제조사와 함께 중장기 계획을 수립했으며, 지난 1월부터 교체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200백만원이 투입되는 이번사업은 이르면 9월까지 우선 위험도가 높은 불량 하수도 맨홀 200여개소에 대해 시범적으로 기존의 일반형 맨홀뚜껑이 아닌 잠금장치가 있는 소음 없는 맨홀뚜껑으로 교체하게 된다.

박상출 상하수도사업소장은 “본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차량통행시 반복적인 소음발생 민원과 노후·파손으로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되던 하수도 시설물이 일부 정비되어, 향후 하수도의 원활한 관리와 통행안전 확보는 물론 소음 등 시민생활 불편사항이 크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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