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최홍규기자) 전라북도교육청은 14일 오전 도교육청 5층 접견실에서 김승환 도교육감과 대한결핵협회 김공수 전북지부 지회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행복나눔 지원 사업을 통한 장학금 전달식 및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가졌다.
이와 더불어 김승환 교육감은 대한결핵협회의 결핵 퇴치를 위한 봉사와 모금 활동에 대한 노고를 치하하면서 전라북도 결핵예방 및 퇴치사업에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대한결핵협회에서는 2013년부터 학교 결핵환자 대상으로 결핵완치율 제고 및 2차 결핵으로의 악화 예방을 위해 학생 행복나눔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는데, 2016년에는 전북 학생 중 결핵 환자 13명에게 총 8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2016년 크리스마스 씰 도안은 올바른 역사인식 확립을 위하여 대한민국 독립운동가 10인의 모습을 담고 있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액은 학생 행복나눔 지원, 결핵환자 및 결핵 후유증 환자 보호시설 지원, 의료취약계층 대상 검진사업에 사용되고 있고 2017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대상 잠복결핵검진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