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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주형환 장관, 니카라과 오르테가 대통령 예방

한-중미 FTA 및 양국 경제협력 강화 방안 논의


(한국방송뉴스/박종평기자)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11.15(화), 현재 중미경제통합기구(SIECA) 의장국인 니카라과의 다니엘 오르테가 사아베드라(Daniel Ortega Saavedra) 대통령을 예방하여, 한-중미 FTA 및 한-니카라과 경제협력관계의 미래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주 장관은 한-중미 양측은 상호보완적인 경제·산업구조를 가지고 있어, 한-중미 FTA 타결시 양측간 교역이 대폭 확대되고 다양화되는 등 상호 win-win의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오르테가 대통령은 중미 국가들은 그간 한국의 눈부신 성장을 동경해 왔는데, 금번 한국과의 FTA가 타결되면 향후 양자간 미래지향적 협력 관계를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섬유, 의류, ICT, 건설, 농수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선진기술과 노하우를 가진 한국 기업들의 투자 확대를 바라며, 카라과의 우수한 농수산자원과 한국의 기술, 자본, 글로벌 마케팅 능력이 합해져 제3국에 공동 진출하는 형태의 협력도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양국은 한-중미 FTA라는 제도적 틀을 토대로 향후 제조업·농수산업 뿐아니라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등 다양한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 포괄적인 전략적 파트너십을 형성해 나가는데 뜻을 같이 했으며, 그 과정에서 한국의 경제발전 경험을 공유하여 양국이 공동 번영의 길로 나아가자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전했다.

주형환 장관은 “한-중미 FTA가 양국간 교역·투자 관계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전제하고, “금번 중미 6개국과의 통상장관회담에서 좋은 성과를 기대한다”라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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