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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해양신산업 육성·지원 위한 선박평형수 국제포럼

해수부, 우리나라 선박평형수처리설비 기술 홍보의 장 마련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해양수산부는 11월 8일(화)부터 9일(수)까지 부산 파라다이스호텔에서 ‘2016년 선박평형수 기술협력 국제포럼’을 개최한다. 동 포럼에는 아르세뇨 도밍게즈(Arsenio Dominguez) 국제해사기구(IMO) 해양환경보호위원회 의장, 미국 해안경비대(USCG) 담당자, 인도, 일본 등 대형 선사의 고위급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다.

이번 포럼에는 쿠웨이트의 최대 유조선 회사인 KOTC사 담당자와 지난 2월 한?이란 경제공동위에서 협력에 합의한 바 있는 국내 평형수 개발사와 이란선사 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하여 이란 국영선사(이리슬, IRISL)의 담당자도 참석한다.

올해 포럼에서는 2017년 9월 8일 발효되는 선박평형수관리협약*에 대비하여 미국 평형수관리전략의 현황과 전망, ‘평형수관리시스템의 승인을 위한 지침’ 개정안 등에 관하여 논의할 예정이다.

박광열 해양수산부 해사안전국장은 “선박평형수관리협약의 발효에 대비하고 선박평형수처리설비 산업을 국정과제의 일환인 ‘해양신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하여 2013년부터 동 포럼을 개최하여 왔다.”라며, “2017년 협약 발효 후 5년간 선박평형수처리설비와 관련하여 40조 원 규모의 세계 시장 형성이 예상되므로, 현재 세계시장의 40% 가량을 선점하고 있는 우리 기술의 지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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