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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유산 백제역사유적지구 ’알리기‘ 분주’


(한국방송뉴스/조성희기자) 백제세계유산센터가 백제역사유적지구 알리기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세계유산 등재 2년차를 맞아 국내·외 다각적인 홍보를 통해 ‘백제 세계유산’을 안팎에 각인시키겠다는 복안이다.

백제세계유산센터는 우선 대전과 서울 시민들에게 아름답고 화려한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알리기 위해 각 지역 지하철역 3∼4곳 스크린도어에 유적지 사진이 담긴 홍보물을 부착했다고 밝혔다.

또 같은 지역 쉘터형 버스정류장과 KTX 대전역사 등에 광고 패널을 설치하고, 전주 지역 시내버스 40대에는 백제 세계유산을 알리는 스티커를 붙이고 운행토록 했다.

백제세계유산센터는 이와 함께 공주와 부여, 익산시 내 대형 전광판을 통해서도 백제 세계유산을 소개하는 영상을 내보내고 있다.

최근 천안-논산 고속도로를 관리하는 ‘천안논산고속도로’ 본사와 업무협약을 통해 공주 정안 상·하행휴게소와 탄천, 이인 휴게소 등 4개 휴게소에 14종 93점의 홍보물을 설치했다.

이에 더해 이 회사에서 발간하는 고속도로 안내지에 백제역사유적지구를 소개토록 하고, 고속도로 전광표출시스템(VMS)과 홈페이지를 통해서도 백제 문화의 우수성을 전하고 있다.

백제세계유산센터는 뿐만 아니라 호남고속도로 여산 상·하행 휴게소를 위탁 운영 중인 ‘큰길’과도 업무협약을 맺고, 각종 홍보물을 설치했다.

백제역사유적지구로의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서는 국제 방송망을 활용해 106개국에 백제 세계유산 소개 영상을 송출하는 등 글로벌 홍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백제세계유산센터 관계자는 “세계유산 등재 2년차를 맞아 전 국민은 물론, 세계인이 백제 세계유산을 알고, 찾아올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홍보 활동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민·관 협업 홍보는 민간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시설을 제공해 이뤄질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한 뒤 “앞으로도 민·관 협력 홍보 사업을 발굴해 홍보활동을 펴 나아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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