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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또 하나의 감동과 열정…리우 패럴림픽 개막

18일까지 12일간 열전…한국, 종합 12위권 진입 목표

7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패럴림픽 개막식에서 각국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2016 리우데자네이루패럴림픽이 8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경기장에서 개막해 12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남미 대륙에서 처음 열리는 리우패럴림픽은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세계의 장애인들을 위한 축제의 서막을 알렸다.

패럴림픽의 의미를 담아 브라질 전통 공연으로 진행된 이날 개회식은 용기, 투지, 영감, 평등 등 패럴럼픽의 가치에 따라 약 4시간 여 진행됐다. 휠체어 익스트림 선수가 스키 점프대에서 뛰어내리는 화려한 묘기로 시작된 이날 개회식은 장애인들의 극복과 평등, 공존을 의미하는 무대가 연출됐다.

7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패럴림픽 개막식에서 휠체어 익스트림 선수 다니엘 디아스 가 스키점프대를 내려오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7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패럴림픽 개막식에서 휠체어 익스트림 선수 다니엘 디아스가 스키점프대를 내려오고 있다.

한국은 태극기를 휘날리며 37번째로 입장했다. 기수는 휠체어 테니스의 이하걸이 맡았다.

북한은 124번째로 입장했다.

리우 패럴림픽에는 육상과 수영 등 올림픽과 동일한 종목에 좌식 배구와 휠체어 농구, 보치아 등 장애인 올림픽에서만 볼수 있는 종목들도 포함돼 있다.

이번 패럴림픽에 한국은 11개 종목에 총 139명(선수 81명·임원 58명)이 참가했다. 사격과 탁구, 수영, 유도, 양궁, 보치아에서 금메달을 노린다.

7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패럴림픽 개막식에서 한국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사진=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7일 오후(현지시간)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마라카낭 주경기장에서 열린 2016 패럴림픽 개막식에서 한국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한국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10개 이상 획득, 종합순위 12위권 내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패럴림픽은 오는 18일까지 앞으로 12일간 진행되며 160여개국에서 4300여명의 선수가 22개 종목에 출전해 메달 도전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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