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성진기자] 2025 보아오포럼 연차총회가 ‘변화하는 세계 속 아시아, 공동의 미래를 향해(Asia in the Changing World: Towards a Shared Future)’를 주제로 3.25.(화)~28.(금)간 중국 하이난성 보아오에서 개최된다. 보아오포럼은 2001년 출범한 비영리 경제포럼으로, 아시아 각국의 정부, 기업, 학계 및 정계 주요 인사 등이 모여 역내 경제, 사회 주요 현안들을 논의하는 장이다.
※ 우리나라는 보아오포럼 26개 창립회원국 중 하나(총 29개 회원국)이며, 상임 운영기관인 포럼 이사회에서는 반기문 前 유엔사무총장(이사장)과 전영현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 부문장(이사) 등이 활동 중(3년 임기, 1회 연임 가능)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은 3.26.(수) 「APEC 위상 제고- 도전 직시와 기회의 공유(Revitalizing APEC: Meeting Challenges and Sharing Opportunities Together)」 세션*에 초청받아 참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올해 하반기 경주에서 개최 예정인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우리나라의 노력을 소개한다. 특히, 지정학적·지경학적 변화 가운데 지역경제통합이라는 APEC의 장기 목표 추진 및 이를 위해 지난 2020년 채택된 푸트라자야 비전*의 이행 방안에 대해 중점 논의할 예정이다.
* 푸트라자야 비전(Putrajaya Vision) 2040 : APEC 장기 비전으로, 2040년까지 “개방적이고 역동적이며 회복력 있는 아태 지역” 실현을 위한 APEC의 협력 방향을 담은 문서(2020 APEC 정상회의에서 채택)
3대 핵심요소 : ①무역·투자 자유화, ②혁신·디지털 경제, ③포용적·지속가능한 성장
* (패널리스트) ▴김희상 경제외교조정관 ▴Jenny SHIPLEY 前 뉴질랜드 총리 ▴Carlos VASQUEZ 2024 APEC SOM 의장 ▴WONG Kan Seng 前 싱가포르 부총리 등 6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