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진승백기자] 강도형 해양수산부 장관은 10월 30일(수) 아덴만 해역으로 파병(11월 1일 출항 예정)을 앞둔 청해부대 제44진* 강감찬함 함장(해군대령 권용구)에게 영상 전화를 걸어 부대원들을 격려했다.
* 2009년 3월, 청해부대를 처음 파병(제1진 문무대왕함)한 이후 44번째 파병
강 장관은 영상통화에서 “청해부대는 지난 15년간 우리 국민과 선박의 안전을 든든하게 지켜주었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하며, “이번 파병에서도 빈틈없이 임무를 수행하고 건강하게 복귀하기를 바란다.”라고 격려와 함께 무사 귀환을 당부하였다.
청해부대는 2009년 3월부터 아덴만 인근 해역에서 다국적 연합함대와 합동 해상작전, 우리 선박호송 작전 등을 수행하고 있으며, 현재는 올해 6월에 파견된 제43진 왕건함이 임무를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