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김성진기자]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산림생명자원 연구분야의 국유특허 정보를 담은 「산림생명자원분야 그린바이오산업 연구성과-국유특허를 중심으로」 연구자료집을 발간하였다.
국립산림과학원은 산림생명자원 이용 및 육성 연구를 체계적으로 하고 있으며, 임업인의 소득 증대와 민간기업 산업화를 위한 국유특허 기술이전 등을 활발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내년부터「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약칭: 그린바이오산업법, 2025. 1. 3. 시행예정)」시행을 앞두고 있어, 그린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이번 자료집을 발간하였다. 산림생명자원의 이용과 육성 등에 대한 기술 요구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연구자료집은 중요한 비중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본 연구자료는 산림 생명 자원의 1) 기능성(효능) 관련 특허, 2) 수종식별 마커, 3) 소재생산 기술 및 증식 관련 특허, 4) 출원품종의 소개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이러한 특허기술 정보는 적극 행정의 일환으로 국립산림과학원 도서관 누리집 (https://book.nifos.go.kr)에 대국민 서비스로 공개하여 민간기업과 임업인에게 널리 알리고 있다.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약용자원연구소 김지아 연구관은 “본 연구자료의 발간으로 산림생명자원을 이용한 그린바이오산업 관련 특허기술이 산업체와 임업인들에게 더욱더 많이 알려지고 활용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