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김주창기자] 군산시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에 걸쳐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 대표자, 시설장·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노인복지시설(장기요양기관)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진행하였다.
이번 교육은 관내 노인복지시설과 재가 장기요양기관에서 근무하는 대표자와 종사자 300여 명을 대상으로 노인학대 예방교육과 노인 권익보호를 강화하고자 마련되었다.
전북서부노인보전문기관 김천오 관장이 강의를 맡아 진행된 금번 교육은 대표자 및 중간관리자, 종사자를 대상으로 양일간 교육대상을 달리하여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노인복지시설 및 장기요양기관에서 일어나는 노인학대 유형과 주요 인권침해 사례 및 신고의무자 대처 방안을 다뤄 종사자들이 실질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왔다.
배숙진 군산시 경로장애인과장은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계기로 노인학대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길 바라고, 시설에서는 지속적인 종사자 교육과 노력을 통해 노인권익보호에 앞장서 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산시는 노인학대 신고 의무 건에 속하는 노인복지시설 종사자들에 대한 노인학대 예방교육을 연 1회 이상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