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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바인딩 디자인展 : 추억, 그 두 번째 이야기’열려

한밭도서관, 8월 26일(금)부터 9월 28일(수)까지


(한국방송뉴스(주)) 한밭도서관은 8월 26일부터 9월 28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북바인딩 디자인展 : 추억, 그 두 번째 이야기’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에는‘책만드는 여자’공방의 협조로 북바인딩 작품 60여점이 전시된다.

책과 예술이 결합된 예술의 한 장르인 북아트는 자신만의 이야기를 다양한 형태와 이미지로 표현하는 점이 매력이다. 이런 북아트의 다양한 형태를 가능하게 연결하고 마무리 짓는 방법이 바로 북바인딩으로 직접 종이를 실로 꿰매 책을 만드는 작업을 말한다.

이번 전시에는 다양한 북바인딩 기법과 공예적인 요소를 응용한 입체적 북커버 작품 60여권이 전시되며, 예술가의 감성과 이야기가 담긴 세상에 하나 밖에 없는 특별한 책들로 보는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9. 3.(토)과 9. 24.(토) 오후 2시부터 ‘책만드는 여자’ 이상순 님의 책 만들기 시연회가 열릴 예정으로 책을 만들고 보수하는 과정을 상세히 배워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한밭도서관 관계자는 “예술작품으로 재탄생된 책의 다양한 형태와 질감을 감상해보고, 종이 책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아날로그적 감성을 함께 나눌 수 있는 따뜻한 시간이 되었으면 한다”며“다양한 도서 전시로 책과 친숙해지고 책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매달 마지막 수요일(9월 28일)은 ‘문화가 있는 날’로 야간 연장하여 오후 10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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