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달 30일부터 진행한 방학기간 돌봄공백 해소를 위한 테마별 외부 체험활동을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북구종합사회복지관은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돌봄시설이 부족한 명촌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해당 프로그램을 진행, 양산과 부산, 경주, 대구 등지에서 체육과 직업체험, 피자만들기, 공연관람 등 외부 체험활동을 진행했다.
학부모들은 "방학기간 발생할 수 있는 돌봄공백이 해소되면서 불안을 덜 수 있었다"며 돌봄강화 프로그램에 만족감을 나타냈다.
북구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평소 돌봄 시설 부재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에서 돌봄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