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시장 박형준)는 무형유산 전통 민속예술의 가치를 확산하고, 신명 나고 흥겨운 전통 민속예술 공연으로 시민들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2024 찾아가는 무형유산」 놀이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가 주최하고, (사)부산광역시 무형문화재연합회가 주관하며,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부산유라시아플랫폼, 가덕도 어촌계, 정관박물관이 후원한다.
공연은 부산 전역에서 8월에서 10월 중 총 4회 열릴 예정이며, 동래야류, 부산농악 등 부산 소재 국가 및 부산시 무형유산 16개 종목*이 참여한다.
* 16개 종목 : 가야금산조, 동래고무, 동래야류, 동래한량춤, 동래지신밟기, 구덕망깨소리, 부산고분도리걸립, 다대포후리소리, 좌수영어방놀이, 부산농악, 부산기장오구굿, 수영야류, 수영지신밟기, 동해안별신굿, 수영농청놀이, 동래학춤
공연은 ▲을숙도낙동강에코센터 야외 파크(8.31. 13:30) ▲부산역광장(9.7. 13:30) ▲가덕도 천성항 야외광장(9.29. 13:30) ▲정관박물관 야외마당(10.12. 13:30)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집터를 다지거나 농사짓고, 고기 잡는 일련의 힘든 노동의 과정도 가락과 춤으로 달래며 서로를 위로하고 협동하며 극복해 가는 우리 민족의 뿌리 깊은 강인한 정신을 해학과 흥으로 담아냈다.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부산전통예술관 누리집(www.btac.co.kr)이나 부산전통예술관(☎051-758-2530)으로 문의하면 된다.
심재민 시 문화체육국장은 “이번 「2024 찾아가는 무형유산」 놀이마당은 더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예정이다”라며, “이번 공연에 시민 여러분들도 함께 즐기고 어우러지며, 삶의 활력을 되찾고 큰 위로를 받을 수 있었으면 한다.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