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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원희룡 장관,“신속한 입주예정자 주거불안 해소”

28일 지하주차장 붕괴 검단AA13블록 입주예정자 보상 간담회
국토교통부

[한국방송/진승백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은 11월 28일(화) 오후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이한준 사장, GS건설 허윤홍 사장과 함께 무량판 주차장 붕괴사고 발생으로 입주가 지연된 검단AA13블록 현장을 찾아 보상안 설명을 듣고, 입주자 의견을 청취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당초 보상안에 대한 이견이 있던 중, 원 장관 지시에 따른 국토교통부의 적극적인 중재로 마침내 합의에 이르러 개최되었으며, 입주 예정자와 LH, 그리고 GS건설은 향후 추진 원칙에 대한 합의서에도 서명하였다.

 

먼저, 원 장관은 “내집 마련의 꿈을 안고 기다리고 있던 입주예정자에게 주차장 붕괴라는 초유의 사고로 속상함과 주거불안을 겪게 한 데 양질의 공공주택을 공급해야 할 주무장관으로 책임을 통감한다”면서,

 

“일부 부족한 점은 있겠지만, 국토부의 적극 중재 결과 감사하게도 입주예정자들께서 개선된 보상안을 긍정적으로 봐주셔서, 마침내 신속한 주거불안 해소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

 

원 장관은 “합의서 작성으로 끝이 아니라, 입주예정자 마지막 한 분의 주거 불편이 해소되고, 안전하면서도 고품질의 단지로 재탄생할 때까지 각 기관은 철저히 관리하고, 끊임없이 소통, 고민하겠다”며,

 

“가장 신뢰받아야 할 공공주택에서 발생한 이번 사고를 거울로 삼아 내집 마련을 원하는 국민께 안전한 삶의 공간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하였다.

 

2023. 11. 28.

국토교통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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