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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

제12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천 청풍호반무대에서 개막


(한국방송뉴스/김한규기자)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물 만난 영화, 바람난 음악’이라는 주제로 오는 8월 11일 저녁 7시 제천 청풍호반무대에서 성대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8월 16일까지 6일 동안 열린다고 밝혔다.

매년 8월이면 개최하는 제천국제음영화제는 아름다운 청풍호반을 배경으로 개최되는 국내 유일의 여름 휴양 영화제로 2005년 제1회 시작으로 그동안 ‘원스’, ‘치코와 리타’, ‘프랭크’ 등 국내·외의 다양한 음악영화를 국내 관람객들에게 가장 먼저 소개하는 창구가 되어 왔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36개국 105편의 음악영화가 상영될 계획이며, 개막작으로 브라질 세르지오마차두 감독의 ‘바이올린 티처’가 상영된다. ‘응답하라 1988’의 류혜영, ‘차이나타운’의 엄태구는 홍보대사 자격으로 개막식에 참석한다.

유료프로그램으로 청풍호와 함께하는 한 여름밤의 영화상영과 음악공연인 ‘원썸머나잇’ 프로그램이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매일 밤 8시 청풍호반무대에서 열리고, 메가박스 제천과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일반작을 상영한다.

또한 행사기간 중 매일 밤 의림지에서는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영화상영을 무료로 진행하게 된다. 이 외에도 거리의 악사 페스티벌, 동네극장 ‘찾아가는 상영회’,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과 곳곳에 축제의 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충청북도 관계자는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아시아 최초의 국제음악영화제이자 국내유일의 휴양영화제로서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있으며, 국제적으로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는 행사’라며 ‘앞으로 규모를 확대하여 부산, 부천, 전주의 영화제 이상으로 인지도를 높일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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