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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추석 명절에도 가축전염병 예외없다…매일 차단활동

- 도,시군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운영, 24시간비상방역체계 가동
- 추석 명절 전후 2차례(9월 27일, 10월 4일), 소독방제차량 총동원 일제소독

[경남/김영곤기자] 경남도(도지사 박완수)는 추석 명절 연휴에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와 같은 재난형 가축전염병 차단을 위해 24시간 비상방역체계를 가동하고 매일 차단활동을 실시해 나간다고 밝혔다.

 

타 시도에서 야생멧돼지 폐사체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가 계속 확인되고 있으며 금년 하반기 경남 지역 야생멧돼지에서 검출 우려가 높다고 하는 연구결과가 발표되기도 하였으며, 이번 겨울철에도 감염된 철새에 의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국내로 조기에 유입될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황으로 전망된다.

 

추석 연휴 기간은 차량 및 사람의 이동 증가로 인한 바이러스 확산 우려가 큰 편으로 벌초, 성묘 등으로 야생멧돼지 서식지 근처나 저수지, 소류지나 하천과 같은 철새 도래 지역을 지나다가 묻힌 바이러스의 축산농가 유입을 배제할 수 없다.

 

이에, 경남도와 전 시군에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상황실 운영을 통해 유사시 신속한 초동 대응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추석 명절을 맞아 귀성객, 축산농가 대상 홍보활동과 함께, 방역 취약농가와 지역을 중심으로 소독과 점검 등의 차단방역 활동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우선, 추석 연휴 2주 전부터 귀성객과 축산농가에 대상으로 현수막, 전광판, 문자메시지, 마을방송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과 소독 지원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주요 홍보내용은 다음과 같다.

▲귀성객 벌초 및 성묘 후 축산농가 방문 자제 ▲성묘 후 고수레 등 야생동물 먹이주기 금지 ▲축사 내외부 청소와 소독철저 ▲축산인 모임과 집회 자제 ▲축산농가에 고용된 외국인 근로자나 축산종사자에 대한 방역교육 강화 ▲의심 가축 발견 시 신속한 신고(가축전염병 신고전화 1588-4060)

 

아울러, 추석 명절 전후 광역방제기 10대, 공동방제단 86대를 포함한 122대의 소독방제차량을 동원하여, 두 차례의 일제소독(9월 27일, 10월 4일)을 실시하며, 추석 연휴기간(9월 28일 ~ 10월 3일)에도 방역이 취약한 농가와 밀집단지, 철새도래지 등을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할 계획이다.

 

강광식 경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이번 추석 연휴를 포함하여 10월부터는 재난형 가축전염병 발생 위험이 높아 철저한 차단방역이 요구되는 시기”라면서, “축산농가는 출입차량, 외부인 출입통제, 소독 등의 기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귀성객과 도민들은 방역당국의 조치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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