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김근해기자] 경산시의회(의장 박순득)는 7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9일까지 23일간의 일정으로 제247회 정례회를 개회했다.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승인의 건 ▴2022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경산시 종합교통발전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조례안 3건 ▴경산시 아이누리 장난감도서관 민간위탁 동의안 등 동의안을 포함한 일반안건 12건으로 총 17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이날 본회의에서 예산결산위원으로 위원장에 강수명 의원, 부위원장에 이동욱 의원, 위원에 권중석, 김화선, 박미옥, 손말남, 이경원 의원으로 모두 7명의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구성됐다.
이번 정례회는 7일 본회의를 시작으로 8일부터 22일까지 상임위원회별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예비 심사 ▴조례안 및 일반안건 심사 ▴주요사업장 현장 확인 등을 실시하며,
23일부터 27일까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 지출에 대한 심사를 통해 재원이 효율적이고 합리적으로 사용됐는지 구체적으로 심사할 예정이다.
의사일정 마지막 날인 29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심사한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해 최종 의결한 후 의사일정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7일 제1차 본회의에서 윤기현 의원은 「경산시 빈집 정비 활성화 대책」, 김인수 의원은 「경산시 챗GPT의 현재와 미래」, 김계태 의원은 「경산시 관광정책 방향과 힐링도시 조성을 위한 제언」에 대해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박순득 의장은 개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2023년도 행정사무감사와 2022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및 예비비지출 승인 심사를 실시하는 중요한 회기이다”며, “견제하고 감시하는 의회의 역할에 충실하고, 각종 시책과 사업들이 지역발전과 시민복리에 기여하고 있는지 심도있게 살펴봐 주시길 바란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