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이훈기자] 인천시 남동구 서창2동 어울근린공원(서창동 681)이 어린이 특화 공원으로 탈바꿈했다.
2일 구에 따르면 어울근린공원의 어린이 특화 공원화 사업은 2021∼2022년 인천시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총 7천만 원의 예산을 들여 추진됐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어울근린공원을 어린이들의 체력증진 및 자녀와 부모가 어우러질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
특히 구는 주민 의견을 수렴해 지난해 체험형 놀이시설 3개를 설치했으며 올해에는 흔들바구니, 외나무건너기 등 자연친화형 목재로 제작된 체험형 놀이시설을 설치해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어린이들이 함께 어울리며 맘껏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기쁘다.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놀이시설을 확대 조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