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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세계선교협의회-한국위기관리재단 업무협력약정 체결


(한국방송뉴스(주)) 외교부는 해외에서 선교활동을 하는 우리국민 보호 강화를 위해 2016년 7월 20일(수) (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 및 (사)한국위기관리재단과 「해외파송 선교사 안전강화를 위한 업무협력약정」을 체결했다.

금번 약정에 따라 각 기관은 파송 국가의 위기 정보를 공유하고, 해외 사건 사고의 즉시적 대응을 위한 핫라인을 구축하며, 원만한 사건 사고 처리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 및 (사)한국위기관리재단은 외교부의 요청이 있을 경우 선교사의 위험지역 방문 자제, 외교부의 안전정보 전파 및 선교사 계도를 위해 최대한 협조하기로 하고, △외교부는 (사)한국세계선교협의회 및 (사)한국위기관리재단이 요청할 경우 선교사 파송 전 교육, 지역별 위기관리 교육 시 교육자료 제공 및 현지 공관 담당 직원 강사 파견 등 안전의식 제고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금번 약정 체결은 해외에서 활동 중인 3만7천여명의 우리 선교사의 안전강화를 위한 3각 민관협업 체제를 구축했다는 데 그 의의가 있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이슬람 극단주의 테러단체인 ISIL 및 그 연계 추종세력에 의해 소프트타깃을 대상으로 하는 해외 테러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어 해외 선교활동을 하는 우리 국민 또는 성지순례객을 대상으로 한 테러 발생 우려가 지속 증가하여 우리 선교사 및 그 가족에 대한 보호조치 강화가 필요한 점을 고려했다.


1,900만 해외 여행객 시대를 맞아 전 세계적으로 테러 위험이 일상화되고 있는 상황 하에서 외교부는 재외국민의 안전 및 보호를 위한 제도적 개선 및 민관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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