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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제15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 개최


(한국방송뉴스/안예지기자) 박근혜정부의 핵심 국정과제인 자유학기제 확산을 통한 아이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중앙과 지방이 적극적인 협업에 나섰다.

행정자치부(장관 홍윤식)는 7월 19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제15회 중앙.지방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 날 회의에는 이준식 사회부총리, 교육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문화체육관광부, 국가보훈처 등 관계 부처 실.국장과 17개 시.도 부시장.부지사 그리고 부교육감들이 참석했다.

특히, 지방자치단체와 교육청의 협업이 중요한 시기에 부단체장과 부교육감이 최초로 한자리에 모여 그 의미를 더 했다.

홍윤식 장관과 이준식 부총리의 공동 주재로 진행된 제1세션에서는 ‘자유학기제’ 확산을 위해 중앙.지방의 협업 강화방안을 논의했다.

‘자유학기제’는 중학교 과정 중 한 학기 동안 학생들이 시험부담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토론.실습 등 학생 참여형으로 수업을 개선하고 진로탐색 활동 등 다양한 체험활동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유연하게 운영하는 제도로서, 시범실시를 거쳐 올해부터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3,213개 전체 중학교, 47만명 이상의 학생이 참여하게 된다.

이번 회의에서는 올해부터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의 성공을 위해 체험처의 안전관리와 체험활동 참여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 제공 등 중앙과 지방의 협력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 졌다.

홍윤식 장관은 “인재양성을 통한 국가경쟁력 향상, 학생이 행복한 학교 교육 실현을 위해서는 ‘자유학기제‘ 활성화가 첫걸음” 이라며, 전국의 학생들이 어려움 없이 진로탐색 활동을 체험할 수 있도록 중앙.지방이 협업하여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시설 개방이 이루어지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준식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모두가 행복한 교육, 미래를 여는 창의인재 육성”을 위해 중앙과 지방이 함께 노력해 주시길 바란다며, 올해 전면 시행되는 자유학기제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중앙부처 및 지방자치단체에서 중학생들의 자유학기 체험활동에 안전하고 질 높은 프로그램을 제공해 줄 것 요청했다

제2세션에서는 청년고용정책 연계협력 강화, 규제프리존 활용 지역경제발전 방안 협조 당부 등 중앙부처의 협조사항과 주민생활과 밀접한 중앙.지방의 현안들이 논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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