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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한국 축구대표팀, 혼신의 힘 다했지만 역부족... 가나에 패해 16강 빨간불

포르투갈전을 반드시 이기고 다른 팀의 경기 결과를 기다려야 할 처지

[한국방송/김명성기자] 혼신의 힘을 다했지만 역부족이었다. 한국 축구대표팀이 ‘1승 제물’로 여겼던 가나에 패배, 사상 2번째 원정 16강 진출 가능성이 희박해졌다. 남은 포르투갈전을 반드시 이기고 다른 팀의 경기 결과를 기다려야 할 처지가 됐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28일 카타르 알라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가나와의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에서 2-3으로 석패했다. 전반 2골이나 내준 뒤 후반 들어 조규성이 머리로만 두골을 터뜨려 극적으로 동점을 만들었지만 이를 얼마 지키지 못하고 또다시 실점하며 경기를 내줬다.

 

한국은 지난 24일 우루과이와 대등한 경기 끝에 승점 1점을 수확하면서 가나를 잡으면 2010년 남아공 월드컵 이후 12년 만의 16강 진출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는 희망에 부풀어 있었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자 가나의 화력은 막강했다. 가나는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이 이번 대회 출전국가 가운데 가장 낮은 61위로 한국(28위)보다 33계단이나 낮지만, 1차전 포르투갈과 대등한 경기를 한데 이어 한국까지 잡아내며 이번 대회 다크호스로 부상했다.

 

한국은 월드컵에서 유독 조별리그 2차전에 약했다. 이날 패배를 포함해 역대 성적은 11전 4무 7패로 또다시 ‘2차전 무승’ 징크스를 떨쳐버리지 못했다.

 

벤투 감독은 우루과이전과 마찬가지로 4-2-3-1 포메이션을 꺼내 들었다. 최전방에는 붙박이 공격수 황의조(올림피아코스) 대신 조규성(전북)이 선발로 나섰고 2선에 손흥민(토트넘) 정우영(프라이부르크) 권창훈(김천)이 이름을 올렸다. 정우영과 왼발이 능한 권창훈 모두 1차전에는 나서지 않았던 선수들이다.

후방은 우루과이전과 같았다. 부상으로 출전이 불투명했던 김민재(나폴리)도 선발 출전했다.

 

가나는 조르당 아유(크리스털 팰리스), 앙드레 아유(알사드) 형제와 이냐키 윌리엄스(빌바오)이 최전방에 서는 4-3-3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전반 초반은 한국이 경기를 주도했지만 날카롭지 못했다. 가나의 약점인 측면 뒷공간을 끊임없이 공략했지만 가나의 골망을 흔들진 못했다.

 

한국의 공세가 무위에 그치자 가나의 반격이 시작됐다. 가나는 안정된 수비를 바탕으로 버티다 전반 24분 세트피스를 통해 선제골을 넣었다. 동생 조르당 아유의 프리킥이 앙드레 아유 몸 맞고 흘렀고, 이를 모하메드 살리수(사우샘프턴)가 밀어 넣었다.

 

기세를 탄 가나는 다시 비슷한 방법으로 추가골을 넣었다. 전반 34분 왼 측면에서 조르당 아유의 크로스를 모하메트 쿠두스(아약스)가 머리로 밀어 넣었다.

 

벤투 감독은 후반 시작과 함께 정우영(프라이부르크)을 빼고 나상호(서울)를 투입한데 이어 후반 11분 권창훈을 빼고 이강인(마요르카)를 넣는 승부수를 띄웠다. 교체카드는 그대로 맞아 떨어졌다. 이강인이 왼쪽 측면에서 상대 공을 빼앗은 후 골문 앞으로 올려준 공을 조규성이 머리로 밀어 넣었다.

 

곧바로 한국의 동점 골이 터졌다. 이번에도 조규성이었다. 후반 14분 이강인이 침투하는 김진수를 보고 내준 볼이 크로스로 올라오자 골문 앞에 있던 또다시 조규성이 머리로 해결했다.

 

역전을 위해 몰아붙이던 한국은 후반 23분 뼈아픈 역전골을 허용했다. 가나가 한국의 우측 측면에서 골문으로 깔아 준 골을 달려들던 쿠두스가 낮게 찬 공이 또다시 골문을 갈랐다.

 

벤투 감독은 후반 33분 수비형 미드필더인 정우영(알사드)을 빼고 최전방 공격수 황의조(올림피아코스)를 넣는 초강수를 뒀지만 끝내 동점골을 빼내지 못했다.

 

한국은 12월 3일 0시 같은 장소에서 포르투갈과 조별리그 H조 마지막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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