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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제5회 한중혁신대회’ 1등 대상 수상

탄소배출제로 LS자기장보일러

[한국방송/김명성기자] 친환경 에너지 벤처기업 LS자기장보일러(주)(대표이사 나현주)가 지난 21일 수원 경기도 경제과학진흥원(GBSA)에서 진행된 2022년 ‘제5회 한중혁신대회’에서 세계최초로 가스나 석유등의 화석연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는 보일러에 대한 신기술을 인정받아 대회 1등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에 개최된 제5회 한중혁신대회는 한중 양국의 380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예선과 본선 그리고 결승전에 이르기까지 엄격한 심사기준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에 의해 평가 진행된 혁신과학기술 경진대회이다. 이 대회는 중국 산동성 인민정부가 주최하고 산동성 과학기술청 및 웨이하이시 인민정부가 주관했으며, 중국 정부는 해당 대회를 통해 한국의 우수한 기술혁신기업을 발굴하여 중국 시장 진출을 적극 돕는다는 방침이다.

 

이러한 한중혁신대회는 올해가 5회를 맞이하여 주로 첨단과학기술 산업의 전자정보, 선진제조, 해양과학기술, 바이오의약품, 신소재, 친환경에너지 등의 분야를 중심으로 양국의 과학기술기업과 대학교, 과학연구원, 기술연구기관, 산학연 연구단체등이 참가하였으며 과학기술 경연을 통해 우수한 기술로 입상한 기업들에게는 중국시장뿐만 아니라 글로벌 해외시장진출에 큰 교두보가 되고 있다.

                

[제 5회 한중혁신대회에 1등 대상을 수상한 LS자기장보일러 나현주 대표와 상장 표창장]

이번에 1등 대상을 수상한 LS자기장보일러는 기존의 가스나 등유 등의 화석연료를 일체 사용하지 않고 영구자석의 자기장유도 발열기술과 원리를 이용한 특수한 자기장 보일러발열체를 개발하여 풍부한 온수생산과 난방을 제공하는 탄소배출제로의 친환경 1등급 보일러로서 탁월한 에너지절감효과와 난방비용을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특허 받은 보일러 기술이다.

 

이 회사는 국내 및 세계 최초로 자기장유도 특수발열체를 독자적인 기술과 특수(SMT)공법으로 설계 제작하는데 성공하여 관련기술에 대한 발명특허등록(제10-2412198)과 국내 및 해외에 상표특허출원(TRADE MARK2021-0089775)을 완료하였고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수출시장에도 많은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다.

 

이미 한국의 조달청등록과 ISO인증 등의 품질인증도 획득한 LS자기장보일러는 주요 핵심 부분에 고장이 거의 없고 반영구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비용적인 측면에서도 기존의 가스나 기름, 전기보일러에 비해 40-60% 정도의 에너지 비용이 절감되고 가격도 저렴하다는 것이 매우 큰 장점이다.

 

LS자기장보일러(주)는 이번 대회 수상으로 중국 정부로부터 중국시장 진출확보와 자금을 지원받게 되었으며 또한, 중국 투자회사 및 파트너 연계 서비스, 기술 연구 개발 비용 지원, 세금 우대, 특허 자금 지원 등의 중국정부의 각종 우대 혜택을 받게 되었다.

 

LS자기장보일러(주) 나현주 대표는 “중국정부와 과학기술기관으로부터 제품의 기술력을 인정을 받아 중국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중국뿐만 아니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기업의 역량을 높이고 관련 신기술 개발 속도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아울러 수상소감에서 "오늘날 우리가 살고 있는 환경은 온난화로 인한 이상기후로 폭염과 가뭄, 기록적인 폭우와 수해 등으로 어느 때 보다 심각한 현실에 직면해있습니다. 이제 세계 각국은 가정과 공장에서 내뿜는 화석연료의 사용을 절대적으로 줄여야 합니다.“ 라고 나현주 대표는 재차 강조하고 있다.

 

LS자기장보일러는 지난 6월 몽골정부의 난방공사와 공동사업협약체결에 이어 이번 대회를 통해 중국에 100만불의 수출계약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재 일본, 미국, 유럽, 캐나다,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 베트남 등 많은 해외국가와도 활발한 수출상담이 진행중이여서 추가 수주가 기대되고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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