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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세계관세기구(WCO) 아·태지역 품목분류 전문가 워크숍’ 개최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관세청 관세국경관리연수원은 15일부터 22일까지 세계관세기구(이하 WCO) 아·태지역 12개국 세관직원 16명을 초청하여 ‘품목분류 전문가 워크숍’을 개최한다고 관세청이 밝혔다.

연수원은 2010년 6월 WCO 아·태 지역훈련센터(Regional Training Center)로 지정된 이후 매년 개도국 세관직원을 초청하여 통관단일창구(싱글윈도), 위험관리 등 관세행정현대화를 지원하기 위한 국제훈련을 실시해 왔다.

훈련에는 그동안 13차에 걸쳐 WCO 아·태지역 회원국 25개국 178명이 참가한바 있다.

워크숍 기간 참가자들은 품목분류 쟁점사항을 토의하고, 품목분류 전문가 관계망을 구축해 각국의 이견들을 조율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중앙관세분석소를 방문하여 최신분석 장비를 활용한 신종마약 등의 분석 기법 교육을 받고, 삼성전자를 방문하여 최신 웨어러블 기기(Wearable devices) 시연을 관람하고, 이들 제품의 품목분류에 관한 토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수원은 또, 품목분류에 관한 의견 대립으로 해외통관 애로를 겪고 있는 우리 수출기업과 분쟁국 참가자 간 ‘만남의 장’을 주선하여 우리기업의 무역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연수원은 이번 워크숍을 통해 각 국의 품목분류 전문가와 긴밀한 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서울·경주 및 독립기념관을 관람시켜 주어,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고 우호적인 관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연수원은 이를 통해 우리 기업들의 해외 현지 통관 애로 사항 발생 시 이를 해결하는 데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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