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군수 박영일)이 16일부터 보물섬 아카데미 강좌를 개강한다.
이번 보물섬 아카데미는 이달 16일 첫 강연을 시작으로 내달 15일, 10월 13일, 11월 10일 등 총 4회에 걸쳐 진행된다.
2016 보물섬 아카데미의 문을 활짝 열 첫 강연은 젊은 소리꾼 남상일 씨가 우리소리에 관한 이야기를 조리 있게 풀어낼 예정이다.
이어 내달 개그맨 겸 기업인 권영찬의 ‘내일 말고 오늘부터 지금부터 행복하세요’, 10월 이인철 변호사의 ‘재미있고 유익한 생활법률’, 11월 카투니스트 최윤규의 ‘관점, 다르게 보는 힘’ 강연이 잇따라 펼쳐진다.
다양한 분야의 각 전문가들이 자신의 활동영역에서 겪은 생생한 경험담을 명쾌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16일 오후 2시 군민이면 누구나 노인복지관 3층 강당을 방문해 강연에 참여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보물섬 아카데미를 군민들의 열띤 호응에 힘입어 올해 일정을 앞당겼다”며 “매 강의마다 흥, 행복, 정보, 도전정신과 감동이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임을 확신한다”고 군민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