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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종묘 품질인증 기반 구축 위해 머리 맞댄다

9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관련 심포지엄 열어


(한국방송뉴스(주)) 우리나라 종묘(種苗, 종자와 묘) 산업 발전을 위해 산·학·연·관이 모여 머리를 맞대는 자리가 마련된다.

한국종자연구회, 한국공정육묘연구회와 공동으로 9일 대전 유성호텔에서 '종묘 품질인증 기반 구축 및 금후 방안'을 주제로 학술토론을 연다고 농촌진흥청이 밝혔다.

이번 자리에는 종자회사, 전국 과수묘목 생산자 및 공정 육묘장, 정부, 대학 및 연구소 등의 관련 전문가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다.

이번 학술토론에서는 분야별 전문가 5명의 주제 발표와 토론을 한다.

△ 육묘기술 현황 및 발전전략(서울대 전창후 교수), △ 채소 공정 육묘 산업현황 및 발전방안(농촌진흥청 최근진 과장), △ 과수 무병묘 생산·유통 활성화 방안(농림축산식품부 전필식 사무관), △ 과수 묘목 생산·관리 현황(전 중앙과수묘목센터 최용문 센터장), △ 종묘 관련 분쟁사례 및 관리방안(농촌진흥청 장윤아 연구사) 등이다.

이번 학술토론을 통해 우수한 종묘 생산과 유통 체계 구축을 위한 기반을 조성한다.

또한 심포지엄에서는 건전한 우량종자와 모종 유통을 위한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도 있을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채소과 최근진 과장은 “우리나라 종묘 산업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으나 간혹 종묘 관련 분쟁으로 종묘산업 발전이 주춤거리게 된다”라고 전하며, “이번 자리를 통해 산·학·관·연 협업 체계를 갖춰 국내 종묘 산업을 안정화시키고 한 단계 더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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