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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올해 최고의 함양군 의용소방대도 안의면팀!

7일 제6회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개인장비장착 릴레이 단체줄넘기 경연 시상


(한국방송뉴스(주)) 군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가장 뛰어난 기량의 2016 최고 의용소방대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안의면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의용소방대는 일반적으로 마을단위 1~2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안의면은 남33명 여 21명 등 54명이다.

의용소방대연합회는 7일 고운체육관에서 임창호 군수를 비롯한 내빈과 소방공무원, 11개 읍면 의용소방대원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원들의 화재진압능력 배양하고 대원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제6회 의용소방대 소방기술경연대회를 열었다.

대회는 개회식, 이현재 연합회장 대회사, 이학성 함양소방서장 격려사, 임창호군수 황태진 군의회의장 진병영도의원 축사, 지난해 우승팀(안의면) 우승기 반납, 경기 및 시상, 화합의 장 순으로 진행됐다.

참가 의용소방대원들은 개인장비 장착릴레이, 단체줄넘기 경연 등을 펼치며 불시에 군민의 건강과 재산을 지키는 기량을 겨뤘다.

특히 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한 소방대원들은 개인 소방장비(방화복과 안전모등)를 장착하고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다른 팀에 질세라 힘껏 릴레이 경기를 펼치며 소방대원으로서의 믿음직스러운 모습을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대회 후 1위를 차지한 안의면팀은 우승기와 트로피·시상금 30만원을 받았으며, 2위 함양읍팀은 트로피·시상금 20만원, 3위 병곡면팀은 트로피·10만원, 화합상을 수상한 안의면팀은 트로피·시상금 20만원을 각각 받았다.

임창호 군수는 “의용소방대는 전문소방대원 못지않은 기술력과 희생정신으로 지역을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노력하는 안전지킴이”라며 “이번 대회를 통해 현장대응력을 키우고 더욱 단합하고 발전하는 함양군소방대로 거듭나 지역민이 믿고 의지하는 대표적인 단체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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