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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뉴스

한국과 아세안 청소년이 함께 만드는 미래

- 6일(화), 「2021 한․아세안 청소년 정상회의(서밋)」 발대식 개최
「2021 한·아세안 청소년 서밋」 (8.10.~8.13.)에 10개국 대표 청소년 100명 참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실천방안 등 논의 

[한국방송/최연우기자] 여성가족부(장관 정영애)는 8월 ‘한-아세안 공동체를 위한 포용과 융합’을 주제로 열리는「2021 한·아세안 청소년 서밋(8.10.~8.13.)」(이하 ‘청소년 서밋’)의 첫 공식 행사로 6일(화), 한국청소년 대표단 발대식을 개최한다.  

발대식은 경과보고, 대표선서, 외국 참가청소년 축하영상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정영애 여성가족부장관이 참석해 한국을 대표해 참가할 청소년(10명)을 격려할 예정이다.

대표단은 8월 본 행사 전까지 온라인 사전토론을 통해 아이디어와 자료를 모으고, 친밀감 형성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간다.

‘청소년 서밋’은 ‘2019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후속조치로 지난해 처음 개최되었고 올해 두 번째로 열리는 행사로, 아세안 국가(9개국*)와 한국의 청소년 100명**이 온라인으로 한·아세안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 만 18세 ~ 만 24세 외국 참가자 90명, 한국 참가자 10명으로 구성

소주제로는 지난 ‘2021 녹색 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P4G)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5.30~5.31)‘의 주제인 ‘탄소중립 비전 실현’을 위한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비대면 사회 △계층 간 갈등 △디지털 격차 △세계시민교육 △젠더 감수성 등 국제사회 전반에 걸친 의제(어젠다)를 제시해 참가 청소년 간의 심도 있는 논의의 장을 제공한다.

한국청소년 대표단으로 선발된 김수진(여) 참가자는 “한국을 대표한다는 것에 자부심과 함께 책임감을 느낀다.”라며, “앞으로 다가올 일정 속에서 한·아세안의 협력을 위한 청소년의 역할과 뚜렷한 비전을 제시하고 싶다.”라는 의지를 보였다.

아울러, 조호정(남) 참가자는 “올해 청소년 서밋 소주제인 ‘탄소중립 실현’은 전 세계가 함께 해결해 나가야 할 중요한 사안으로, 이번 행사는 다양한 관점에서 문제 해결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자리”라는 말로 포부를 밝혔다.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작년에 이어 ‘청소년 서밋’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본 행사가 한·아세안 미래세대 간 연대와 협력의 교두보로 자리매김 하기를 희망한다.”라며, “미래 주역인 한국 청소년과 아세안 청소년이 전 지구적 문제에 대해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세계시민으로 함께 성장하고 연대해 나가는 좋은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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