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김흥기기자] 예산군은 지난 28일 오후 제6기 수돗물평가위원회 위원 11명을 위촉하고, 2021년 제1회 예산군 수돗물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예산군 수돗물평가위원회는 군의원, 수질전문가, 소비자 및 주민대표, 관계공무원 15명으로 구성돼 있으며 수질개선과 수도시설 운영에 관한 기술자문 등을 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13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수돗물 품질보고서 및 예산군 상수도시설 개량사업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수돗물의 신뢰도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상수도시설 개량사업 추진상황으로 △덕산정수장 수처리개량사업(12억원)
△정수장 위생관리 개선사업(12억원) △예산정수장 확충사업(447억) △2020년 수돗물품질보고서 등에 대해 보고하고 위원들과 이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군 관계자는 “이번 회의를 통해 건의된 내용을 검토 반영해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