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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 한국 초연 마침내 개막!

음악, 스토리, 무대까지 국내 최고 스태프들 손을 거쳐 재탄생


(한국방송뉴스(주)) 2016년 최고의 기대작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프로듀서 박영석)가 5월 26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한국 초연 대단원의 막을 올린다.

한 세기를 앞서간 천재 작가이자 예술가인 ‘에드거 앨런 포’의 드라마틱한 삶과 작품들이 세계적인 작곡가 ‘에릭 울프슨’의 아름다운 음악을 만나 웅장하고 생동감 넘치는 무대로 재탄생된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가 26일 프리뷰 공연을 시작으로 마침내 한국 초연 무대를 선보인다.

한국 초연되는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는 음악과 스토리, 그리고 무대까지 국내 최고의 스태프들의 손을 거쳐 재탄생되었다. 김성수 음악감독은 ‘에릭 울프슨’의 음악을 편곡하고 ‘첫 대면’, ‘갈가마귀’, ‘다른 꿈’ 등 작곡한 곡을 추가해 드라마보다 더 드라마틱한 선율을 전한다. 특히 지난 2009년 독일 초연 당시, ‘그리스월드’의 시 낭송으로 표현된 ‘에드거 앨런 포’의 대표작 <갈가마귀>를 한국 초연에서는 ‘에드거 앨런 포’의 노래를 통해 무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노우성 연출은 라이벌 ‘그리스월드’의 시각에서 ‘에드거 앨런 포’의 삶을 표현 하는 방법을 통해 인물의 대립구도를 강화하고, ‘에드거 앨런 포’의 작품과 삶을 보다 입체적으로 표현하는 등 드라마를 보강했다.

또한 세상과 소통하기 위해 애썼던 ‘에드거 앨런 포’의 따뜻함과 날카로움 그 양면성을 엇갈린 프레임과 거대한 상징물로 표현한 무대 장치는 관객들을 압도하게 만든다. 이와 함께 현대적인 해석을 통해 세련미를 더한 영상, 조명, 의상 등 눈과 귀가 모두 즐거운 작품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에드거 앨런 포’의 그로테스크하고 미스터리한 이미지를 재현하기보다 그의 삶과 내면, 작품세계에 초점을 맞춘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는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미국의 셰익스피어라고도 불리며, 19세기 미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시인이자 소설가인 ‘에드거 앨런 포’의 삶을 그린 뮤지컬 <에드거 앨런 포>는 이름만으로도 무대를 빛내는 배우 마이클리, 김동완, 최재림, 최수형, 정상윤, 윤형렬 등이 고음의 한계를 뛰어 넘는 가창력과 탁월한 연기력으로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공연은 오는 7월 24일까지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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