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박종평기자) 남해군 민원봉사과(과장 정귀숙) 전 직원 20여 명이 지난 20일 설천면 남해로타리클럽 소공원을 대대적으로 정비했다.
이번 소공원 정비는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개최되는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를 비롯, 본격적인 관광철을 맞아 깨끗한 남해군 이미지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특히 남해로타리클럽 소공원은 2450㎡ 면적으로 군내 소공원 중에서도 꽤 넓은 면적을 차지하고 있으며, 최근 잦은 비로 무성하게 자란 잡초 제거와 불법쓰레기를 정비하는 데 전 직원들이 구슬땀을 흘렸다.
정귀숙 민원봉사과장은 “관광객이 집중되는 5~8월에는 중점적으로 관심을 갖고 관리를 할 방침”이라며 “남해군을 찾는 관광객 모두가 깨끗한 주변 환경에 만족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틈틈이 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해군 민원봉사과는 다시 찾는 휴양 보물섬을 가꾸기 위해 이번 소공원 정비는 물론 일과시간 외 개별적 쓰레기봉투를 지참, 생활 속 환경정비에도 적극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