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송뉴스(주)) 보령시농업기술센터는 귀농귀촌인을 비롯한 신규농업인의 체계적인 영농기술 지원과 농촌에 대한 이해로 지역 주민과의 조화로운 삶을 유도하며, 후계 농업 인력으로까지 육성하기 위해 신규농업인 영농정착 아카데미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보령으로의 귀농귀촌 희망자, 최근 5년 내 전입한 40여 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 영농정착 아카데미 개강을 갖고 오는 20일까지 매일 5시간씩 모두 4회, 20시간으로 운영한다.
교육은 귀농귀촌 지원 정책 안내, 친환경농업, 병해충 관리 등 영농기초 과목과 귀농인 관심 품목 중심의 영농 실용과목, 지역내 선진농장 및 주요관광지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해 귀농귀촌인의 초기 적응력과 역량을 강화시킬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베이비부머 세대의 은퇴와 더불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인구 및 생산인력 증가로 활기찬 농촌 분위기가 조성되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1기 신규농업인 아카데미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농기계 활용 등 다양한 교육으로 오는 11월에 2기 교육을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