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유영재기자)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관장 김정은)에서는 5월 16일부터 31일까지 ‘노년 행복컨설턴트 자원봉사자’ 50명을 모집한다.
노년 행복컨설턴트는 우울, 자살예방에 관한 노인 전문자원봉사자로 우울과 자살에 대한 전문 교육을 받은 후 지역사회 노인들의 우울과 자살 감소 및 예방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선발 후 기초교육을 진행하고 프로그램 리더 6명을 대상으로 우울과 자살예방에 관한 리더 교육을 실시한다.
모집대상은 60세 이상 노인이며 우울예방에 관심 있는 자원봉사활동 희망자이다. 수혜대상은 지역사회 안에서 사회적 지지가 필요하거나 우울 성향을 가진 노인 300명이다.
노년 행복컨설턴트들은 우울, 자살예방 진단지를 활용한 멘토링 활동, 행복플러스 내방상담, 정서적 유대감 증진을 위한 ‘집 밖으로’프로그램 실시, 노인의 날 및 지역 문화행사 캠페인에 참여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엄아람 사회복지사는 “노년 행복컨설턴트와 노인 우울 위험자를 연결하여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사업 종료 후에도 모니터링을 진행하면서 심리적인 안정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32-683-9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