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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주현미의 트롯을 재즈버전으로 들어볼까~

18일 오후 7시 ‘주현미와 만나는 K-Jazz 콘서트’…신관웅밴드, 보컬 이경우 등


(한국방송뉴스(주)) 80년대 혜성처럼 나타나 ‘비내리는 영동교’로 대중의 큰 인기를 얻었던 가수 주현미가 함양군을 찾아와 주요 히트곡을 재즈버전으로 들려준다.

함양군은 오는 18일 오후 7시 문화예술회관에서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으로 ‘주현미와 만나는 K-Jazz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역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문예회관을 활성화하고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한국인이 좋아하는 대중가요를 재즈의 즉흥연주로 듣는 색다른 경험을 제공한다.

이번 공연에는 주현미를 비롯해 재즈피아니스트 신관웅과 그의 밴드, 재즈보컬리스트 이경우 등이 함께해 콘서트의 품격을 높여준다.

신관웅은 대한민국 재즈 1세대로 ‘재즈계의 전설’로 불리는 인물이어서 열정과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며, 보컬 이경우는 ‘목화밭’으로 잘 알려진 하사와 병장출신으로 과거의 음악에 매몰되지 않고 재즈보컬리스트로 변모해 재즈계의 이목을 끌어왔다.

이들은 90분 동안 ‘비내리는 영동교’ ‘러브레터’ ‘신사동 그 사람’ ‘You Need Me’ ‘Blue Bosanova’ ‘Take Five’ ‘Fly to the moon’ 등 친숙하고 편안한 10여곡을 들려주며 재즈의 향연을 펼친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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