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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부산 서구, 30일 '도시환경정비의 날' 운영

[부산/문종덕기자] 부산 서구(구청장 공한수)는 지난 30일을 '호우피해 복구 도시환경정비의 날'로 정해 13개 동이 동시에 참여하는 대대적인 환경정비 및 방역작업을 실시했다.

 

서구의 경우 지난 23일과 24일 시간당 80㎜ 이상의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주택 등 침수, 하수(우수) 시설 범람, 담벼락 및 석축 붕괴, 도로 파손 및 침수 등 총 160여건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현재 피해복구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다.

 

이번 행사는 대대적인 피해복구 작업과 동시에 도시미관을 해치고 주민불편을 야기하는 집중호우 잔재물을 말끔히 수거하고 각종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오전에는 산지 토사 유출 피해가 발생한 초장동 천마산로 일원에서는 공한수 구청장, 아미동·초장동·남부민동 주민과 공무원 등 80여명이 환경정비 작업을 실시했다.

 

이곳은 집중호우 당시 인접 산의 토사가 도로 위로 쓸려 내려오면서 폐쇄조치가 내려지기도 했던 곳이다.

 

이날 참가자들은 포크레인 작업 이후 남은 토사와 폐목 등 각종 쓰레기 10여t을 수거하며 비지땀을 흘렸다.

 

이어 오후에는 13개 동에서 300여 명의 국민운동단체원, 주민, 공무원 등이 참가한 가운데 동시다발적으로 대대적인 환경정비 및 방역 소독 작업이 이루어졌다.

 

공한수 구청장은 "바쁜 와중에도 환경정비 작업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집중호우 피해 복구가 하루빨리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출처 : 부산서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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