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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소방, 소방력 총 동원해 석가탄신일 특별경계 근무

특별경계 근무, 전등사 등 주요 사찰 11개소 소방차·인력 전진 배치


(한국방송뉴스/반상헌기자) 인천소방본부는 석가탄신일(5.14.)에 대비해 5월 13일부터 16일까지 4일간 석가탄신일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에는 신속한 사건·사고 대응을 위해 소방관서장이 지휘선상에 위치해 사건 초기부터 상황관리가 이뤄진다. 또한, 석가탄신일 당일에는 강화 전등사 등 주요사찰 20곳에 차량 11대와 소방인력 150여명을 근접대기 시켜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한다. 유관기관과도 상시 비상연락체계를 유지해 사건발생 초기부터 협조해 나갈 예정이다.

인천소방본부에서는 행사기간 사람이 모이는 전통사찰 등 79곳에 대해 사전 소방특별조사를 실시해 관계자에게 화재예방요령 등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했다.

한편, 전국에서 지난 5년간 발생한 260건 사찰화재 중 가장 많은 89건(34.2%)이 사소한 부주의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사찰은 대부분이 목조건물인 만큼 화재가 발생하면 진화하기가 매우 어려워 예방이 더욱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종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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